분류 전체보기 54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마스다 미리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마스다 미리. 만화가, 에세이스트로 잘 알려져 있지만 마스다 미리는 이미 많은 여행 에세이를 출간한 여행 고수이기도 하다. 그런 마스다 미리의 첫 여행, 그것도 혼자 하는 여행은 어땠을까. 이번에 북포레스트에서 출간된 〈혼자 여행을 다녀왔습니다〉에는 서른세 살 끝 무렵부터 서른일곱 살까지, 매달 혼자 다녀온 작가의 좌중우돌 여행기가 담겨 있다. 여행의 목표는 일본의 47개 도도부현을 한 달에 한 번 여행하기. 모든 지역을 다 가보려면 4년이나 걸리지만 서두를저자마스다 미리출판북포레스트출판일2021.02.05 이 책은 몇 년 전에 읽었던 책이에요.그때 제목을 보며 "바로 이거다"라고 생각했었죠. 저의 꿈은 아이들 다 키우고 혼자 여행을 꿈꾸는 자유부인이에요.그리고 언제가 될지 모르..

일상다반사 2025.06.02

빵지순례 필수 코스 송도 안스 베이커리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오후에 송도로 출발했네요.몇 년 만에 다시 가보는 송도인지... 전엔 현대 아울렛에서 쇼핑도 하고 센트럴 파크도 한 바퀴 돌다 왔었는데요.좋은 기억이 있던 곳이였어요. 약속시간이 좀 남아 센트럴 파크는 가봐야지 생각했는데 단칼에 딸이 싫다더라고요.이유는 바람이 많이 불어 머리가 흐트러진다면서요.딸이 원하면 다 따라주는 사실 저희 집 '갑'이 딸이거든요. 그래서 생각지 못하게 방문한 곳이 바로 '안스 베이커리'에요.검색을 해보니 송도 빵지순례 필수 코스라는데요.리뉴얼을 해서인지 외관이 깔끔하고 고급지더라고요.1. 위치 & 정보https://naver.me/56R6FHzx 네이버 지도안스베이커리 송도점map.naver.com주 소 : 인천 연수구 센트럴로 160영업시간 : ..

일상다반사 2025.06.01

회가 먹고 싶을 땐 영종 하늘 도시 '떳다! 수산마켓 싱싱 종합 어시장'

얼마나 오랜만에 보는 건가요?오늘 10년 만에 반가운 얼굴을 보게 됐어요.계산해 보니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 엊그제 만나던 사람 같네요.얼굴도 변함이 없고 저만 변하나 봐요.1. 위치 & 정보https://naver.me/Gq84ojMF 네이버 지도싱싱종합어시장 하늘도시본점map.naver.com주 소 : 인천 중구 자연대로 47 120, 121영업시간 : 월-금 15:00-01:00/ 토. 일 12:00-01:00전화번호 : 0507.1446.0789TIP 콜기지 가능(유료)/ 주차 가능: 매장 옆 주차장 입구 (스타타워 2) 영종하늘도시에 살고 있어 근처 횟집에서 만나기로 했어요.약속 장소는 '떳다! 수산마켓 싱싱 종합어시장'7시 좀 넘어서 도착했는데 벌써 만석이네요.잠깐 기다리니 자리..

일상다반사 2025.05.31

부동산 투자의 절대 원칙 (feat. 월부 강의)

얼마 전 '월급쟁이 부자들'에서 1,000원짜리 강의를 신청했어요.'눈 깜짝할 사이 변하는 부동산 시장. 대선 결과에도 끄떡없는 부동산 투자 필수 전략'이란 강의예요.'자음과 모음'님이 어찌나 또박또박 설명을 잘해주시는지 집중해서 들었네요. 19:00부터 시작된 약 1시간 40분 강의를 열정을 다해 강의해 주셨어요.1,000원짜리 강의가 이렇게 퀄리티가 좋으면 어떡해요~ 정리를 잘 못하는 제가 나름대로 정리를 해 보았습니다.부동산 투자로 돈 버는 절대공식1. 언제(좋은 시기에 산다)투자는 싼 시점에 사는 것이 중요하다 (장기적 우상향)투자할 때 중요한 건 전세가 오르고 있다면 투자하기 좋은 시장이다. 매매가가 오르지 않는 시점에서 전세가가 올라가고 있다면 결론적으로 지금이 투자하기 좋은 시기이다.(지금..

일상다반사 2025.05.29

가성비 최고 서현동 우리 농산물

저희 집 아이들은 과일을 무척 좋아해요.항상 아침에 밥 아닌 과일로 배를 채우고 가는데요.요즘은 학교에 과일을 싸가기도 합니다.이렇게 좋아하는 과일을 물가가 올랐다고 안 먹일 수도 없는 노릇이죠.또 채소는 어떻고요. 그런데 저희 집 아이들의 과일을 책임져줄 가게를 발견했어요.몇 달전 알게 된 서현동 '우리 농산물'인데요.과일과 채소가 싸고 싱싱해서 요즘 자주 방문하는 곳이에요.오후에 가면 품절 상품도 있지만 몇 개 안 남은 건 엄청 싸게 파세요.가락시장에서 새벽 경매로 과일이며 채소를 매일 받아 오신답니다.그래서 과일, 채소가 싱싱하고 매일 달라서 좋아요. 오늘은 오렌지와 참외, 사과, 당근, 애호박을 사 왔어요.이렇게 해서 18,000원에 장을 봐왔네요.싸서 이것저것 많이 사 와서 안 살걸 사게 되는..

일상다반사 2025.05.28

딸과 함께 '외모 지상 주의' 팝업. 꽃을 주는 '사루' 카페

20250208딸이 좋아하는 웹툰이 있는데요.'외. 지. 주'라고 하더라고요.제목이 왜 이런가 했더니 '외모 지상 주의'의 줄임말이었어요. 팝업이 열린 2월에 갔던 곳인데 지금에야 올려 봅니다.딸과의 추억이 있는 곳이니 남겨 둬야 줘.딸이랑 추운 날 얇게 입은 옷 때문에 엄청 고생했던 생각이 나네요.1. 외모 지상주의 팝업 박태준 만화 회사의 지하에서 열렸는데요.한 달 전 예약이었지만 벌써 이렇게 많은 사람이 줄 서있네요.갈대밭의 주인공들 인테리어도 멋스럽네요. 내용을 전혀 모르는 저는 딸의 전담 사진사가 되어 열심히 쫓아다녔습니다.갔는데 그냥 올 수 없으니 간단히 엽서 좀 사고 이벤트에 당첨돼서 석고 방향제도 받고요.청소년들이 엄마랑 같이 와서 옷도 많이 사더라고요.딸도 몇 벌 입어봤지만 역시나 좀 비..

일상다반사 2025.05.27

분당 서현동 가족과 함께 가면 좋은 '이루다 제면소' 율동점

요즘 율동공원은 푸릇푸릇해서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에요.아이들과 공원에 텐트 치고 쉬는 분들도 많았고 운동하시는 분도 많았어요. 저는 아들과 함께 가볍게 율동 공원 한 바퀴 산책 후 저녁을 먹고 왔어요.'이루다 제면소'는 처음 와 본 곳인데요.웨이팅이 있는 곳이라 했는데 제가 갔을 땐 바로 들어갔네요. 외관 부터 눈에 띄었지만 내부도 생각보다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했어요.테이블마다 친구들과 가족들, 연인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어요.남녀노소 누구나 가도 만족할 만한 메뉴가 있는 곳이에요.1. 위치 & 정보https://naver.me/5JpUCYso 네이버 지도이루다제면소율동점map.naver.com주 소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로 177번 길 7 1층영업시간 : 10:50-21:00 (브레..

일상다반사 2025.05.26

런던 베이글 뮤지엄 수원 스타필드

성인 되고 처음 아들이 외박을 하고 왔어요.뭔가 미안했는지 유명한 곳이라며 베이글을 사다 준다고 하네요.그곳이 바로 수원 스파필드 '런던 베이글 뮤지엄'이였는데요.한번 먹어 보고 싶었는데 웨이팅이 엄청나다 해서 포기했거든요. 이곳은 TVN스토리 '백억짜리 아침식사'에서 '런던 베이글 뮤지엄' 편으로 본 적이 있어요.창업자 이효정 대표의 애칭은 '료'로 불리며 너무 예쁜 집 인테리어가 기억에 남네요.그리고 50대라 믿기지 않는 외모와 쌀을 안 먹은 지 10년이 됐다는 말에 충격이었어요. 독특한 스타일의 대표는 전에 온라인 패션쇼핑몰을 했다고 하네요.브랜드 철학으로는 "좋은 공간이 좋은 고객 경험을 만든다"라고 해요.손수 인테리어부터 메뉴개발, 소품 디자인까지 참여했다고 합니다.1. 위치 & 정보주 ..

일상다반사 2025.05.25

펀자이씨툰 1 어디로 가세요 펀자이씨? 2 외계에서 온 펀자이씨 - 엄유진

펀자이씨툰 1: 어디로 가세요 펀자이씨?연필 그림과 손글씨를 그대로 살렸고, 정사각형의 프레임에 있던 그림을 단행본 레이아웃으로 옮기면서 자유롭고 탁 트인 해방감을 선보인다. 그림으로 못다 한 이야기는 에세이로 수록하여 SNS 연재툰과는 또다른 매력을 담았다. 『펀자이씨툰』에는 작가의 경험담을 담아 더욱 생생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람들에게 이야기가 주는 힘이 어떤 것인지를 새삼 느끼게 한다. 단순히 선한 영향력을 뛰어넘어 많은 것을 깨닫게 하는 힘- 그 힘이 독자들의 마음에 닿아 공감을 저자엄유진출판문학동네출판일2022.09.20 TV를 보다 MBC '유퀴즈 온 더 블럭' 예고편을 봤어요.다음 편에 엄유진 작가님이 나오신다는 거예요. 작년 이맘때였을 거예요. 제목이 특이해서 읽어봤던 책인데요. SN..

일상다반사 2025.05.24

2025 서울 국제 도서전 '믿을 구석(the Last Resort)'

6월에 코엑스에서 서울 국제 도서전이 열린다고 합니다~서울 국제도서전은 1954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예요.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전 세계 다양한 책과 문화를 접할 수 있어 기쁜 행사라 생각합니다.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가 준비되어 있고 작가와의 만남이나 강연 등도 있어요.그래서 저도 이번에 방문해 보려고 합니다.아이들 어릴 땐 '어린이 국제 도서전'은 갔었는데 '서울 국제 도서전'은 처음이어서 기대가 되네요. 올해 주제는 '믿을 구석(the Last Resort)'이라고 해요."힘들 때, 외로울 때, 당신이 기대는 '믿을 구석'은 무엇인가요?"2025년 서울 국제 도서전이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이에요. 이 질문에 저도 한번 생각해 봤는데요.저는 힘들 때 "이 또한 지나가리~" 이 말의 ..

일상다반사 2025.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