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 OSAKA
240531 FRIDAY
교토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저녁에 오사카로 넘어왔어요.
오사카는 교토와는 또 다른 느낌이네요.
이번 오사카에서 묵을 칸데오 호텔을 소개해 보려 해요.
이 호텔은 대욕장이 있고 도톤보리와도 가까울 만큼 위치도 너무 좋아 선택하게 되었어요.
방도 깨끗했고 편의점도 가까워 필요한 물건 사기에도 편리했네요.
1. 오사카 칸데오 호텔 정보 & 위치
영업시간 : 체크인 오후 3:00 체크아웃 오전 11:00
조식시간 : 오전 6:30-10:00 (최종 입장 9:30)
전화번호 : +81-6-6212-2200
웹사이트 : https://www.candeohotels.com/ja/osaka-namba/?utm_source=google&utm_medium=maps
2. 칸데오 호텔을 선택한 이유
1) 밤에 피로를 풀 수 있는 대욕장이 있다.
열심히 돌아다니다 밤에 오면 너무 피곤하잖아요.
개운하게 목욕을 할 수 있는 곳이 필요했어요.
이곳은 노천 온천의 느낌 있는 탕이 있는데요.
통유리로 야경도 보고 하늘도 볼 수 있어 너무 좋았네요.
2) 도톤보리에서 가깝다.
겁쟁이 자매가 걸어서 숙소에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걸어서 10분이면 도톤보리에 갈 수 있을 만큼 가까워서 저녁에도 편했네요.
3. 칸데오 호텔 장. 단점
1) 장점
호텔 자체도 깨끗했고 캐리어 두 개를 펴고 생활했으니 일본 호텔치고는 넓었어요.
소파와 테이블도 있어 간식 먹고 맥주 한 캔 먹기에 좋았네요.
조식도 깔끔하고 맛있었고요.
그리고 방에서 대욕장 혼잡도 체크가 가능해서 편했어요.
2) 단점
호텔 주변에 술집이 많아 아침에 술이 덜 깬 사람들이 좀 보였어요.
호텔에 한국사람이 좀 많았다(?) 그 정도네요.
4. 칸데오 호텔을 다녀와서...
고즈넉한 교토와는 달리 오사카는 네온사인 가득한 활기찬 곳이었어요.
호텔의 위치가 늦은 저녁 걸어올 때도 안전했고 쇼핑하다 힘들면 잠깐 쉬었다 가도 좋았고요.
힘들면 대욕장에 가서 피로 풀기도 좋았네요.
다들 같은 마음인지 저녁 늦게 많이 오시더라고요.
그럴 때는 욕조도 있으니 방에서 편하게 하시는 것도 추천드려요.
직원분 중에 한국어 가능하신 분이 계서 이것저것 도움을 많이 받았네요.
정말 감사했어요~
칸데오 호텔은 위치 좋고 깔끔하고 불편함 없는 호텔이었네요.
단점보다 장점이 많은 호텔이라 대만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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