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208딸이 좋아하는 웹툰이 있는데요.'외. 지. 주'라고 하더라고요.제목이 왜 이런가 했더니 '외모 지상 주의'의 줄임말이었어요. 팝업이 열린 2월에 갔던 곳인데 지금에야 올려 봅니다.딸과의 추억이 있는 곳이니 남겨 둬야 줘.딸이랑 추운 날 얇게 입은 옷 때문에 엄청 고생했던 생각이 나네요.1. 외모 지상주의 팝업 박태준 만화 회사의 지하에서 열렸는데요.한 달 전 예약이었지만 벌써 이렇게 많은 사람이 줄 서있네요.갈대밭의 주인공들 인테리어도 멋스럽네요. 내용을 전혀 모르는 저는 딸의 전담 사진사가 되어 열심히 쫓아다녔습니다.갔는데 그냥 올 수 없으니 간단히 엽서 좀 사고 이벤트에 당첨돼서 석고 방향제도 받고요.청소년들이 엄마랑 같이 와서 옷도 많이 사더라고요.딸도 몇 벌 입어봤지만 역시나 좀 비..